감격의 2009 LG 트윈스

2009. 5. 3. 22:17
프로야구 순위

LG 트윈스가 히어로즈와의 잠실 주말 3연전을 스윕하며 당당히 3위에 올랐다. 3위.. 이 얼마만의 감격인가.

끊임없이 쌍둥이들의 어깨를 짓누르던 FA 저주도 정성훈/이진영으로 완전히 탈피했고, 페타신의 효과만점의 타격, 돌아온 럭키가이 박용택의 활약도 인상적이다.

확연히 달라진, 끈기있고 재밌는 야구를 구사하는 올해의 LG 트윈스. 올해는 정말 가을에 야구하자는 바람이 이뤄질 것 같다.

무엇보다도 엘롯기 동맹 탈퇴 선언이 더 없이 기쁘다.

본 포스트에 포함된 이미지와 영상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모든 권리는 원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.

Stephan LG Twins